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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성당과 예술

예술의 성당

분당성요한성당은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인, ‘예술의 성당’입니다.

성요한성당은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 성 예술품(성상 및 미술작품)을 통해 성당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구원의 역사 속에 들어가는 것을 체험하게 합니다.

실제로 성당의 방문자들은
사도들이 새겨진 출입문(사도들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오면서

우리가 ‘사도들로부터 이어온 교회’인 가톨릭 교회에 속하여 있음을 기억하게 되고, 또한 ‘천국의 열쇠’를 받은 베드로를 떠올리며 그 문을 통과하면서 우리가 다름 아닌 천국을 향해 순례하는 여정을 걷고 있음을 기억하게 됩니다.

이어서 피에타 상 둘레로 시작되는 빛의 길을 따라 대성전을 향해 올라가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은총의 힘으로 우리 자신이 구원의 역사 속에 함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성전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천상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체험하게 되고, 미사를 봉헌하고 나온 뒤 보게 되는 벽화와 성화들을 통해 나무와 같이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 본연의 모습임을 기억하고 예수성심과 순교자들의 모범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다시 사도들의 문을 통해 세상을 향해 나가면서 우리도 사도들과 같이 세상에 파견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성요한성당은 들어오고 나가는 것까지 이미 성당에 오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구원의 역사 속에 깊이 초대하는 ‘예술의 성당’입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다음 페이지들에서 만나보시고 실제로 방문해보시어 그 은총을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